[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박광현이 '루비반지'에 대한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광현은 2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루비반지'의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중 한 사람으로서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끝까지 열심히 임할 테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박광현이 출연 중인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은 15.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정상을 차지했다.
극중 박광현은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이자 케이블 방송국 PD 나인수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훈훈한 외모와 인간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광현은 지난 겨울 인기리 방송한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 집안과 외모, 실력을 갖춘 엄친아 허동욱 역으로 사랑 받았으며,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주인공 프랭크 역으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 한국 초연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에서는 주인공 퍼시와 스칼렛 핌퍼넬 1인2역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루비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모두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당초 8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15회를 연장하기로 결정, 총 95부작으로 오는 1월3일 종영할 예정이다.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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