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천옥길지구에서 85㎡초과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옥길지구는 서울항동지구, 광명시흥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구가 연접하고 있어 향후 서울 서남부 거점지역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부천옥길지구 공동주택용지 C1블럭은 8만1868㎡, 1177가구 규모로 지구 내 분양아파트로는 최대 규모다. 서울 진출입이 용이한 계수대로와 인접해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
C2블럭은 3만4516㎡의 면적에 560가구 규모로 상업시설과 자족시설,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중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개관한 B2블럭 공공분양아파트 1304가구 견본주택에는 주말동안 2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는 부천지역에서 5년 만에 공급하는 분양주택에 대한 주택대기수요의 매수심리가 되살아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11월12~13일 양일간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분양문의 (032) 890-5184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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