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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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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은 24일 서울 인사동에 특2급 호텔인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강남,명동,수원, 부산에 이은 5번째 이비스 호텔로 앰배서더 그룹에서는 12번째 호텔이다.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더블룸 185개와 트윈룸 178개를 합 쳐 총 363개의 객실을 갖췄다. 부대시설로는 80석 규모의 레스토랑과 바가 있으며 미팅룸 3개, 옥상가든, 체련장, 사우나, 비즈니스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인사동 중심가까지 도보로 3분 내에 도착가능하며 명동이나 청계천 같은 주요 관광지와 비즈니스 중심지인 광화문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외 레저고객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호텔 측 설명이다.


송연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총지배인은 "새롭게 개관하는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현 대와 전통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특별한 호텔이 될 것"이라며 "인사동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민간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총지배인은 또 "그동안 강북지역 호텔들이 명동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었지만 이번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거리인 인사동 지역에 호텔을 개관함으로 써 부족했던 관광 숙박시설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인사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패트릭바쎗 아코르 시니어 바이스 프레지던트는 "한국은 지난 3년간 매년 10% 이상씩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K-Pop, 드라마, 패션 등 한류 콘텐츠를 소비하려는 외국인들이 계속 늘고 있어 앞으로의 한국 비즈니스 호텔 시장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앰배서더호텔 그룹은 58년전 금수장으로 시작해 프랑스 계열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아코르와 파트너십을 맺어 풀만, 노보텔, 머큐어, 이비스 등의 브랜드를 들여왔으며 현재 국내에서 12개의 체인호텔을 운영 중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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