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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동준, 웹드라마 '후유증'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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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동준, 웹드라마 '후유증' 주연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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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네이버 웹드라마 '후유증' 주연으로 발탁됐다.

김동준은 내년 1월 6일 첫 공개되는 웹드라마 '후유증'에서 주연 안대용 역으로 네티즌들을 찾아간다.


그가 맡은 안대용은 학교에서 그림자처럼 존재감 없는 고등학생으로 일련의 사고를 당하면서 히어로로 등극하는 인물이다.

아무도 관심 가져 주지 않는 무관심병자에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인물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연기해 나갈 예정이다.


스릴러물인 '후유증'은 지난 해 5월 20일부터 같은 해 12월 22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게재된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한 작품으로, 당시 신선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같은 능력을 가졌지만 안대용과 맞서는 고등학생 김준구 역은 신인배우 김근형이 맡았고, 안대용의 여자친구 역엔 영화 '명왕성'과 KBS1 '대왕의 꿈'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선주아가 발탁됐다.


이밖에 '슈퍼스타 K 3'와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김민석(조인호 역), 각종 패션지와 CF 모델로 활동해온 김리아(김나리 역) 등 신인 배우들이 대거 발탁돼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후유증' 제작진은 "미국의 온라인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가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감독상을 수상한 것처럼 장르가 명확하고 타켓층이 확실한 온라인 드라마가 인기인 추세에 있다"며 "공중파 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소재와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함께 그릴 수 있는 '웹드라마'에 대한 도전 의식이 서로 맞아떨어졌다. '후유증'이 드라마계의 신기원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준은 2011년 KBS2 '영도다리를 건너다'로 데뷔해 OCN '소녀K'와 영화 '회사원'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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