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서울북부지부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인덕대학교에서 우수 중소기업 현장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채용설명회는 기존의 채용설명회와 달리 인덕대 학생(졸업예정)들이 중소기업을 방문해 회사의 경쟁력,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신개념 채용설명회이다.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IT, 기계, 디자인 분야의 총 16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하루에 2개 업체씩 2개의 조를 운영해 총 4일간 8조가 참여할 예정이며, 기업 현장에서 회사소개, 현장견학, 채용상담, 이력서 제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진공 서울북부지부는 지난 6월 인덕대와 현장채용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6개 기업을 방문해 총 5명의 학생이 취업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중진공 측은 설명했다.
박영준 중진공 서울북부지부장은 “현장채용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과 우수한 인재들이 매칭 될 수 있도록 현장채용설명회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용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서울북부지부(02-769-6815)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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