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마트가 경북지역 우수 브랜드인 '안동 한우'를 한시적으로 전 점포에서 판매해 지역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안동시와 함께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안동 한우를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한우는 이마트가 한우 로컬푸드 상품으로 도입해 지난 4월부터 이마트 안동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다. 안동점에서는 입점 초기 1000만원 가량이던 월매출이 최근 1억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좋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안동한우 500두를 준비했다. 등심(100g,1등급)을 기존 대비 37% 할인한 4900원에, 양지국거리(100g,1등급)를 35% 할인한 3,500원에, 일반 국거리(100g,1등급)를 2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24일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허인철 이마트 사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등 이마트와 안동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한우를 알리기 위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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