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그룹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2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회 '한식의 날' 행사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CJ 비비고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신개념 마케팅으로 도입한 '비비고 푸드트럭'을 선보였다. 비비고 푸드트럭은 비비고 제품 샘플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소비자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CJ 비비고 푸드트럭은 행사장에서 지난 8월 국내 공식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비고 남도떡갈비와 군만두를 즉석 조리해 현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공했다.
공식 행사로 진행된 '비빔밥 1만2013인분 만들기 행사'에 맞춰 군만두와 닭강정, 떡갈비비빔밥 등 비빔밥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CJ 비비고 푸드트럭은 이날 약 700여명의 시민들에게 비비고의 우수한 한식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 앞에서는 한식의 날을 기념해 비비고 쿠폰과 비비고 수건 등 CJ 비비고에서 마련한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주사위 게임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한식의 우수성과 맛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김태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한식의 날 행사가 글로벌 무대에 한식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모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CJ 비비고 역시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제 몫을 다하기 위해 게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