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해태제과는 '걸스데이'를 모델로 내세우고 스틱과자 제품인 '포키'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오는 11월11일 스틱데이의 슬로건을 '해피 투게더, 포키 투게더(Happy Together, Pocky Together)'으로 정하고 '스틱데이에 소중한 사람들과 포키로 행복한 시간을…' 이라는 포키 행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TV 광고는 물론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가진 걸스데이를 통해 포키의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걸스데이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 사인회를 2번에 걸쳐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 소비자와 스킨십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부장은 "젊고 발랄한 이미지의 걸스데이와 포키의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가 잘 맞아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끝고 있다"며 "스틱데이 시즌을 앞두고 TV 광고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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