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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맞춤형 'FTA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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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 실무자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위해 '중소기업 FTA활용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중소기업 현장 실무 담당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FTA 일반사항 등 실무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은 축소하는 한편 수출중소기업, 국내 완제품 및 부품·원재료 공급 기업, 수입 중소기업별로 차별화된 FTA실무에 중점을 둬 구성한 게 특징이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산지관리·검증 등 중소기업의 FTA 활용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과 원산지 인증수출자 신청·심사 대응시 실수나 오류 발생 부분, 중소기업 FTA 담당자의 서류작성을 위한 각 양식별 작성요령 등도 상세히 반영했다.


김대희 중기청 해외시장과 과장은 "기존 가이드북의 장단점을 수정·보완한 중소기업을 위한 특화된 FTA활용 비즈니스 모델과 FTA활용을 위한 각종 정보를 꼼꼼하게 수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FTA활용 가이드북은 총 5000부가 발행되며 중기청 수출지원센터와 중진공 지역본부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배포된다. 관련 파일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및 11개 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와 수출지원센터홈페이지 (www.exportcenter.go.kr)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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