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유장희)은 오는 17~18일 전북도청에서 '2013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용화기술개발의 공로자 포상을 위한 기술협력대상 시상을 시작으로 대·중소기업 기술·구매상담회, 자동차, ICT, 플라즈마 분야 기술세미나, 중소기업 역량강화 설명회 및 기술보호 설명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기술협력대상 수상자는 개인부문 한국철도공사 김철환 과장이, 단체상에는 삼성전기가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기술협력 우수상 16개, 장려상 6개 등 총 35개의 포상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진다.
17일에는 기술협력대상 시상식과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ㆍ구매상담회(삼성전기 등 대기업/공공기관 30개사, 중소기업 약 200개사 참여) 및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강화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18일은 국내·외 기술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세미나와 주요 참여대기업 및 투자기업 등과 간담회가 실시되고 중소기업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술보호분야의 정부지원사업과 중기청에서 확대 시행하고 있는 기술임치제도 등을 소개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전략 설명회'도 마련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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