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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좀비런' 대박에 티몬 함박웃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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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좀비런' 대박에 티몬 함박웃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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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티몬(대표 신현성)이 내놓은 소비자 체험형 문화콘텐츠 ‘좀비런’이 인터넷 세상을 뜨겁게 달구며 21일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해당 딜이 사이트에 올라오자 준비한 1400장의 티켓이 8분만에 매진,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아쉬운 메시지가 일대일 문의 등을 통해 빗발쳤다.


좀비런은 다음달 2일 서울랜드에서 개최되는 이색 마라톤 행사로 현재 3차 티켓 판매까지 종료됐다. 러너들은 준비된 코스를 좀비로 분장한 사람들을 피해 종착지까지 도달해야만 하며 허리에 부착된 3개의 생명끈을 마지막까지 지켜내야 한다.

소셜커머스에서 이 같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직접 기획하여 선보인 것은 티몬이 처음이다. 티몬은 좀비런 이외에도 현재까지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들을 선보여 왔다.


짝여행, 아트톡톡, 컬쳐워크 등 티몬이 직접 기획한 문화 콘텐츠 딜은 오픈과 함께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판매가 종료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앵콜을 받아오고 있다.


신개념 문화산책 갤러리투어 '컬처워크'는 미술, 전시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작품 이해에 대한 부담감으로 좀처럼 발길을 옮기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재미있는 갤러리 여행 프로그램으로 작년 8월부터 현재까지 7차례 진행됐다.


TV 예능프로그램인 '짝'을 본떠서 만든 ‘싱글남녀의 짝여행’은 국내 31차, 해외 12차까지 진행되며 1만5000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콘텐츠다. 최근 여행에 참여한 커플이 결혼에까지 골인하는 결과를 보이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티몬의 성과는 소비자 혜택 증가와 함께 문화콘텐츠 업계에도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좋은 콘텐츠를 개발하더라도 마케팅 수단이 부족한 중소 기획사들에게는 틈새시장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의미가 크다는 것. 좀비런은 ‘커무브’라는 소규모 기획사에서 함께하고 있으며 짝여행 또한 ‘풍경있는 여행사’ ‘엔타비’에서 각각 국내와 해외를 담당하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국내 문화콘텐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젊은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춘 상품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티몬은 온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오프라인에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 콘텐츠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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