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업계 최초로 패션 PB브랜드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티몬은 최근 ‘패션·뷰티’를 별도 카테고리로 분리했다. 이는 지난 2012년 1분기 대비 여성 구매 고객 비중이 65%에서 현재 75%로 10%가량 증가하고 여성들의 패션?뷰티 부문 평균 구매 객단가가 3만4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25%가량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티몬은 패션부문의 강화를 위해 자체 브랜드 ‘그녀의’를 새롭게 선보였다.
첫 시즌 상품으로 ‘그녀의’는 뉴욕 빈티지 감성의 디자이너브랜드 ‘리본프로세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우터, 니트, 셔츠 등 총 9가지 패션 품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론칭을 기념해 유명 모델 강승현씨가 모델로 활동하며 각종 화보와 영상을 통해 ‘그녀의’ 고객과 만난다. ‘그녀의’는 매 시즌 다양하면서도 차별화된 컨셉의 고퀄리티 패션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뷰티 부문의 지속적인 강화를 위해 23일까지 제1회 ‘몬스터 뷰티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에스티로더, 디올 등 명품 브랜드에서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매스티지 브랜드까지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럼, 크림, 립밤 등 건조한 가을철 피부건강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주로 선보이며, 티몬을 통해 높은 인기를 구가한 악마크림, 마녀공장 등 우수한 브랜드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티몬은 행사 기간 동안 0원 경품, 최대 1만원을 지원하는 시크릿 쿠폰 이벤트와 함께 1시, 3시, 5시 하루 3번 특별한 제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4000원 할인쿠폰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티몬은 PB브랜드 론칭과 뷰티기획전 등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패션?뷰티 부문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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