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광동제약이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광동제약은 최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트리플 1,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은 '2020년까지 기업 가치 1조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의 트리플 1,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이를 위해 ▲창의적 사고 ▲도전과 실천 ▲주인의식 ▲소통과 협력 ▲인재제일 등의 5대 핵심가치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최성원 대표는 "광동의 지난 50년은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기반이자 확신의 기간이었다"며 "새로운 기업의 가치를 창출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앞으로 100년을 향한 광동의 근간이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사 발전에 공이 큰 김현식 부사장, 모과균 부사장, 이인재 전무 이사 등 3명에게는 광동특별대상이 수여됐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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