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재원이 한그루를 구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이하 '스캔들')에서는 은중(김재원 분)은 동생 수영(한그루 분)을 구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영은 태하의 수하인 중혁과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은중은 중혁의 정체를 알았고, 이들을 뒤쫓았다.
은중은 중혁을 보자마자 달려들었다. 두 사람은 격투를 벌였고, 아무것도 모르는 수영은 은중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칼을 꺼내는 중혁의 모습을 보고 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중혁은 은중을 향해 "난 회장님 명령 받고 한 거야. 난 혼자 안 뒤집어 써"라며 소리쳤다. 은중은 "그래 생각해 보니까 나도 남은 게 하나 있다"면서 그를 한 대 더 때렸다.
중혁을 제압한 뒤 은중은 넋을 잃은 듯 서 있는 수영을 안아주면서 "아무것도 실수한거 없고 아무것도 잘못한 거 없어.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수영은 자신을 안고 있는 은중의 등 뒤로 팔을 뻗어 오빠를 안으려다 멈칫했다. 그리고는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