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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경영’으로 각종 상(賞) 휩쓴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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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관광+디자인 융합한 O·V트레인, 2013 우수디자인 선정…기차여행 ‘Let’s Korail’, 하이스트브랜드 대상

‘디자인경영’으로 각종 상(賞) 휩쓴 코레일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3년 우수디자인(GOOD DESIGN) 공공 운송기기부문’에 선정된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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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 관광, 디자인이 어우러진 ‘코레일형 창조경제’가 각종 상(賞)을 휩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레일은 중부내륙관광열차 O·V트레인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3년 우수디자인(GOOD DESIGN) 공공 운송기기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겉모습,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붙여주는 제도다.

올해 우수디자인에 뽑힌 O트레인(중부내륙순환열차)은 우리나라 사계절과 고유색상을 기차에 접목, 편안한 여행을 돕도록 디자인됐다.


V트레인(백두대간관광열차)은 백두대간 아기호랑이를 모티브로 친환경 목탄난로, 선풍기, 백열전구로 추억을 담았다. 게다가 태양열집열판을 달아 필요한 전기를 스스로 만들어냄으로써 친환경열차로 꼽힌다.


O트레인과 V트레인은 산업철도에 관광과 디자인을 접목, 생명력을 불어넣고 백두대간 오지를 관광명소로 돋보이게 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공익성, 수익성면에서도 높게 평가 받았다.


코레일 기차여행 패밀리브랜드 ‘Let’s Korail’도 최근 브랜드가치 평가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으로 부터 공공브랜드부문 대상에 뽑혔다.


‘Let’s Korail’은 ‘코레일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란 뜻을 담고 있다. O·V트레인을 비롯, 남도해양관광열차 S트레인 등 코레일이 운영하는 관광열차를 아우르는 패밀리브랜드다.


‘Let’s Korail’ 브랜드로 선보인 관광열차들은 매일 좌석이 다 차는 기록을 이어가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비무장지대(DMZ)트레인 ▲G트레인(서해골드벨트) ▲B트레인(동남블루벨트) 등을 선보이기로 하고 준비 작업 중이다.


코레일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 ‘2013 대한민국 디자인 경영대상’ 시상식 때 디자인경영부문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대한민국디자인 경영대상은 국가디자인 산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기업을 뽑아 상을 주는 행사다.


코레일은 O·V트레인 외에도 부드러운 곡선과 강렬한 직선이 어우러진 ‘ITX-새마을’이 철도차량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창조경제에서 디자인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철도와 관광, 철도와 디자인을 접목해 여러 관광여행상품들을 개발하고 국민행복 철도여행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O·V트레인 ‘2013 굿 디자인’ 선정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코레일 페이스 북(https://www.facebook.com/KoreaRailroad)에 O·V트레인 탑승인증사진을 올린 기차손님 중 50명을 뽑아 O트레인 종이모형을 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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