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이 신혼집을 안팎으로 청소하며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
윤한 이소연 커플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신혼집 유리창과 바닥을 함께 닦으며 풋풋한 '청소데이트'를 연출했다.
윤한과 이소연은 신혼집 유리창을 안과 밖에서 서로 문질러 닦으며, 상대방을 따라하는 거울놀이를 즐겼다. 둘은 이어서 유리창에 비밀 이야기를 써서 '발이 시렵다'며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신혼집에 들어오면 잘해줄게"라고 손가락으로 말을 그려 진행자들의 강한 질투심을 유발했다.
윤한과 이소연은 또 신혼집 바닥을 청소하며 진행자 박미선에게 "청소를 저렇게 다정하게 하는 커플은 처음 본다"는 말까지 들었다. 윤한은 청소 도중 체력 걱정을 하는 부인에게 위해 팔굽혀펴기 50개를 해보이며 건강미를 과시했다.
윤한과 이소연은 이날 방송에서 일상생활이 주는 사소함 속에서조차 다정한 커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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