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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부실 판매 JP모건, 벌금 40억달러에 합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모기지 부실 판매로 40억달러(약 4조2480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JP모건은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부실 판매와 관련해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에 40억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FHFA는 JP모건과 17개 은행이 지난 2005~2007년 주택담보대출 업체에 부실 모기지 관련 상품을 판매해 투자자에게 큰 손해를 입힌 이유로 민형사 소송을 추진해왔다.


JP모건은 이외에도 미국 법무부에 현금 70억 달러와 고객 배상금 40억 달러를 포함한 벌금 110억달러를 내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지난 17일 JP모건은 파생상품 거래 과정에서 거액의 손실을 낸 '런던 고래'사건과 관련해 1억달러(약 1066억원)의 벌금을 추가로 내기로 한 바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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