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구글의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주당 1000달러를 돌파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장 중 구글의 주가가 1007.40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구글의 주가가 급증한 것은 전날 발표한 실적 호조세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구글은 전일 뉴욕증시 마감 이후 올해 3분기에 순익 29억7000만 달러, 주당 순익 8.75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익은 1년 전보다 36.2% 급증했다.
일회성 경비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익은 주당 10.74 달러로 시장의 전망치 10.36 달러를 웃돌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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