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효성이 천안에 공급하는 '스마일시티 해링턴플레이스' 청약접수 결과 평균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130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300명이 몰려 평균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경우 355가구 모집에 3순위 당해지역에서만 911명이 몰려 최고경쟁률인 3.35대 1을 기록했다. 51·71·74㎡은 순위 내 마감됐지만 84㎡은 미달됐다.
효성은 올해 상반기에 분양한 '칠곡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2차'가 계약을 시작한 지 일주일 이내에 100% 분양을 완료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둬 이번 천안 사업장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천안 차암동 제3일반사업단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1층, 지상 17~26층, 15개동 1318가구의 대단지로 전용 51~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연내 구매시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70만원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279번지(두정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에 마련돼있다.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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