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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아파트 공급물량 5년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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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주상복합 아파트 공급 가뭄이 풀리고 있다. 올해 주상복합 아파트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5년 만에 최대 수치인 1만4898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앞으로 예정된 물량만 전체 공급예정 물량의 51%를 차지하는 7633가구로 4분기에 집중돼 있다.


공급물량이 늘어난 것은 상반기에 공급된 판교 알파리움을 비롯해 위례신도시와 강동, 금천, 송파 일대 복합단지 개발지역에서 주상복합 아파트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신규분양 양도세 면제 혜택과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연말 밀어내기 분양도 영향을 받고 있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올해 지역별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물량은 ▲서울 6687가구 ▲경기4860가구 ▲부산 1762가구 ▲전북 513가구 ▲울산 476가구 ▲전남 440가구 ▲충남 160가구 순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경기는 2004년 이후 최대 물량인 1만1547가구가 공급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과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저렴한 분양가 등의 장점을 내세워 4분기 공급되는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가 인기몰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예정된 지역별 물량은 ▲서울 4881가구 ▲부산 1488가구 ▲경기 536가구 ▲전남 440가구 ▲울산 288가구가 각각 분양 예정돼 있다.

일반적으로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하철 교통 접근성과 상가 이용의 편리한 장점을 갖고 있지만 대형 위주의 면적구성과 높은 분양가로 일반 실수요자들이 접근하기에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또한 발코니를 만들기 어려운 평면 설계로 통풍과 환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렇다 보니 주상복합 아파트 선호도가 떨어져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거래 침체 직격탄을 맞았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점 대비 가격 하락폭도 서울 일반아파트는 7.09% 떨어진 반면 주상복합 아파트는 하락폭이 더 큰 9.22% 떨어졌다.


최근에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과거와 달리 실용성을 강조했다. 복잡한 평면 설계 대신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면적 구성도 대형면적만이 아닌 중소형 비율을 높여 실수요자들의 ‘소형면적’ 선호도를 주상복합 아파트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추세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주상복합 아파트의 중대형 공급 물량 비중은 소형면적 공급을 초과했다. 하지만 2011년부터 그 상황이 역전되며 전체 공급물량 대비 소형 공급 비중이 증가했다. 올해 공급된 물량 중 전용 85㎡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53.5%로 절반 이상이 중소형으로 공급됐다.


11월에 분양을 준비 중인 송파위례힐스테이트도 당초 계획보다 면적 규모를 줄이고 건립 가구수를 늘려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강동팰리스와 금천 롯데캐슬골드파크도 중소형 물량 비중이 90% 이상 차지한다.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 성적도 좋은 편이다. 올해 전국 주상복합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8대 1을 기록했다. 2008년 이후 전국 청약경쟁률 평균 수치가 0.9대 1에서 2012년 2대1의 저조한 청약경쟁률을 나타냈지만 올해는 4배 가량 높아진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분양에 나선 판교신도시의 판교알파리움은 올해 공급된 전체 물량 중에서 청약경쟁률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판교신도시 공급의 마지막 분양이라는 이점과 신분당선 판교역 역세권 입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 착한 분양가로 투자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분양이 끝난 후 프리미엄까지 형성하며 부동산 시장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 넣기도 했다.


분양시장 침체로 분양 일정이 연기된 용산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자금난으로 사업이 무산된 광교신도시 에콘힐 사업이 재개되면 내년에도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대규모 복합주상복합 단지는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면구성과 저렴한 분양가로 무장하면 청약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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