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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시비' 이천수 CCTV속 여성 "아내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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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시비' 이천수 CCTV속 여성 "아내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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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천수의 폭행 사건 CCTV 영상 속 여성이 아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남동경찰서 관계자는 17일 "이천수의 폭행 시비 이후 한 여성의 부축을 받고 나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는데 이 여성은 아내가 맞다"고 밝혔다. 또 "이천수와 함께 한 일행 3명은 모두 남성"이라며 이천수가 다른 여성과 동석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앞서 이천수는 지난 14일 새벽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 김모(30)씨와의 폭행시비로 16일 불구속 입건됐다. 이천수는 지난 15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술자리는 아내와 동석했고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맥주병을 깼다"고 해명했지만 거짓 논란을 일었다.

이천수 CCTV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여성이면 큰일나지", "이천수 왜 자꾸 이러냐", "거짓말 좀 그만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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