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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호' 코치진 재정비…한대화 수석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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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호' 코치진 재정비…한대화 수석코치 선임 선동열 KIA 감독[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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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코치진을 재정비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17일 코치진을 개편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1군 수석코치다. 지난해까지 3년간 한화를 이끈 한대화 전 감독이 선 감독을 보좌한다. KIA 2군 총괄코치로 올 시즌을 보낸 한 수석코치는 이미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삼성에서 선 감독과 수석코치-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정수와 이대진은 1군 투수코치로 ‘선동열 호’에 승선한다. 타격은 이명수와 홍세완이 함께 책임지며, 고양 원더스에서 몸담았던 김실은 백인호와 팀을 이뤄 수비를 담당한다. 작전 및 주루는 김종국이 맡는다. 하나마쓰 고지는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하고, 박종하는 전력분석 파트를 담당한다. 포수진 지도는 김지훈이 맡는다.

한 수석코치의 1군 이동으로 공석이 된 2군 총괄코치에는 김용달 2군 타격코치가 선임됐다. 신동수는 투수 유망주들을 육성하고 김창희는 2군의 작전 및 주루를 담당한다. 2군의 배터리와 체력코치는 정회열과 김성현이 각각 맡는다. 이밖에도 KIA는 SK와 경찰청에서 선수들을 가르쳤던 한혁수와 박재용을 데려와 3군의 수비와 타격을 각각 맡긴다. 홍우태는 3군 투수들을 가르치고 곽현희는 재활을 담당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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