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부산은행은 저축의날을 기념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BS장학적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BS장학적금은 등록금 및 수학여행 경비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추가우대 금리를 주는 상품으로 학교단위 단체가입도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만6세에서 만18세 이하 초·중·고교학생으로 매회 1만원 이상 자유롭게 적립 할 수 있으며, 6개월에서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3년제 기준 2.8%로 최고 0.5%p의 우대금리를 포함, 최대 연 3.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단체가입시 연 0.2%p, 적립목표금액 달성시 연 0.1%p, 친구와 함께 가입시 연 0.1%p, 학생용 체크카드 이용시 연 0.1%p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가입 후 3회 이내에서 분할해지 할 수 있어 등록금 및 수학여행 경비와 같은 일시적인 자금이 필요할 때 중도해지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박영봉 마케팅본부 부행장은 "이번 BS장학적금 출시를 계기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 품을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청소년 금융교실 및 음악캠프 등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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