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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2013 하나은행 축구협회(FA)컵 페어플레이팀에 뽑혔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부산 아이파크,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를 대상으로 32강부터 4강까지의 경기 내용을 평가한 결과 제주가 페어플레이 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는 각 경기당 100점을 기준으로 경고 1회(-1점), 경고 2회(-2점), 직접 퇴장(-3점), 징계위원회 징계(-3점), 경고나 퇴장이 없는 페어플레이 경기(+2점) 등에 따라 점수를 매긴 결과 경고 4회, 페어플레이 경기 1회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페어플레이 팀에는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19일 오후 1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포항의 FA컵 결승전 직후 진행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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