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Visual ARS)'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보이는 ARS는 신한금융투자에 전화를 걸었을 때 ARS 음성안내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의 반투명 창으로 보여주는 업계 최초 서비스다. 청각적 안내 방식에 시각적 기능이 더해져 신속한 메뉴 선택이 가능해졌고 통화시간 및 통화대기 시간 모두가 단축됐다.
보이는 ARS는 안내메뉴 전체가 휴대폰 화면에 보여지므로 음성 안내 중에도 원하는 메뉴를 신속히 선택할 수 있다. 또 시각적 기능이 함께 제공돼 각 단계별 ARS 메뉴를 잘못 누르거나 다시 듣는 번거로움도 줄어 통화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뿐만 아니라 청각 장애인도 ARS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 서비스 범위와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기계도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 부장은 "보이는 ARS는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중점으로 개발됐다"며 "통화시간과 통화대기 시간 모두를 단축시켜 신한금융투자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보이는 ARS 출시를 기념해 이용고객 및 사용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 최신 스마트폰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이벤트 참가 문의는 1588-0365(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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