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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아프리카 자원·에너지 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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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아프리카 주요국 자원분야 정부대표 및 국영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30여명과 에너지·건설 관련 국내 기업 대표 70여명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세계 신규 유전의 33%를 차지하며 자원개발 관련 인프라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아프리카는 우리 기업들에게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전경련은 아프리카 주요국의 정부 고위인사, 발주처대표와 국내 기업인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아프리카의 새로운 자원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잠비크의 에너지부 장관, 탄자니아 에너지광물부 장관, 카메룬 에너지수자원부 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와 알제리 국영석유공사 사장 등 공공기관 및 국영기업 CEO 등이 참가했다.


한국측에서는 정병철 전경련 상임고문, 최길선 플랜트산업협회 회장,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등 기업인 대표가 참석했다.

전경련은 아프리카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최신정보 제공을 위해 다음달 7일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우리기업의 아프리카 개발프로젝트 참여방안'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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