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뉴욕=아시아경제 김근철 특파원] 미국 상원은 미국 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 협상시한을 불과 3시간 50여분 남겨둔 16일(현지시간) 밤 초당적으로 마련한 재정 관련 법안을 표결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정부의 일시폐쇄(셧다운)를 풀기 위해 내년 1월15일까지 임시로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디폴트를 모면하기 위해 내년 2월7일까지 부채 상한을 없애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자정 이전 이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며 16일간 셧다운됐던 미 정부도 17일 다시 문을 열게 될 전망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