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은 한국표준협회(KSA) 주최로 열린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종합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SI는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이 추구해야 할 공식적인 사회적 책임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45개 업종 180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평가가 시작됐다.
풀무원은 45개 업종별 1위 기업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66.38점을 받아 전체 종합 1위에 올랐다. 지속가능성지수를 발표한 2009년 이후로 식품 기업이 종합 1위에 오른 것은 풀무원이 처음이다. 풀무원은 이와 함께 식품 부문에서도 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윤우 풀무원홀딩스 사장은 "풀무원은 앞으로도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고 신뢰받는 식품회사로서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계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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