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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두산, PO 엔트리 발표…류제국·노경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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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두산, PO 엔트리 발표…류제국·노경은 맞대결 김진욱 두산 감독(왼쪽)과 김기태 LG 감독[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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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시리즈 진출이 걸린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LG와 두산이 전장에 나설 54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15일 발표한 LG의 플레이오프 엔트리는 투수 12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됐다. 김기태 감독이 이날 오후까지 코치진 회의를 거쳐 고심한 포수진에는 현재윤과 윤요섭이 이름을 올렸다. 당초 최경철의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마운드를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김기태 감독은 류제국, 레다메스 리즈, 우규민, 신정락, 신재웅 등으로 선발투수진을 운영한다. 불펜에는 류택현, 이상열, 정현욱, 이동현, 유원상, 임정우 등을 대기시킨다. 내야진은 권용관, 정성훈, 손주인, 오지환, 김용의, 문선재 등으로 꾸렸고, 외야진은 이병규(9번), 이병규(7번), 박용택, 이진영, 정의윤, 이대형, 양영동 등을 포함시켰다.

두산은 준 플레이오프 때와 큰 차이 없이 전력을 정비했다. 노경은, 유희관, 더스틴 니퍼트, 이재우, 데릭 핸킨스 등으로 선발투수진을 짰고 오현택, 정재훈, 김선우, 홍상삼, 윤명준, 변진수 등으로 불펜을 구성했다. 안방은 양의지와 최재훈이 번갈아 맡는다. 내야는 홍성흔, 손시헌, 최준석, 이원석, 오재원, 김재호,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등이 책임지고 외야는 임재철, 이종욱, 김현수, 민병헌, 정수빈 등이 담당한다.


LG·두산, PO 엔트리 발표…류제국·노경은 맞대결 류제국[사진=정재훈 기자]


한편 LG는 16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1차전 선발투수로 류제국을 예고했다. 정규시즌 12승 2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한 에이스에 대해 김기태 감독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투구가 괜찮았다. 투수진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데다 큰 경기 경험을 갖춰 잘해줄 것”이라고 했다. 두산과의 맞대결 성적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84. 2경기에서 100%의 승률을 선보였으나 피안타율은 0.308로 높은 편이었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정규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4를 남긴 노경은으로 맞불을 놓는다. 정규시즌 LG와의 맞대결에선 꽤 강한 모습을 보였다. 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한 개의 홈런도 내주지 않으며 0.205의 낮은 피안타율을 남겼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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