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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재정협상 타결 기대감에 다우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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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미 정치권의 재정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64.15포인트 ( 0.42%) 오른 1만5301.26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3.40포인트(0.62%) 상승한 3815.27을 나타냈다. S&P500지수는 6.94포인트 (0.41%) 올라 1710.1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에선 제약회사 화이저와 보잉사가 상승을 주도했다.


S&P500 지수 종목에선 기술주와 에너지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넷플릿스 주가는 회사가 미국내 케이블 방송국들과 셋톱 박스를 통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 중이란 보도에 힘입어 7.82%나 상승했다.


한편 이날 증시도 워싱턴으로부터 전해지는 정치권 협상 소식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증시는 민주당 상원 대표인 해리 리드 의원이 상원의 중재안이 거의 마련돼가고 있으며 이번 주 정부 폐쇄(셧다운) 장기화와 채무불이행(디폴트)과 관련된 논의가 매듭지어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언론에 밝힘에 따라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됐던 백악관 회동이 연기됐다는 보도에 상승폭을 반납하는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증시는 회동 연기가 상원에서 중재안을 마련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란 백악관의 브리핑이 나오면서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UBS 파이낸셜 서비스의 아트 케이신 이사는 컬럼버스 데이라 반휴일이어서 거래량이 평소의 65~70%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여서 (뉴스에 따라 움직이는) 변동성이 더 컸다고 진단했다 .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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