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정부가 2035년까지 원전비중을 줄일 것이라는 '제 2차 에너지기본계획' 초안 발표에 SH에너지화학이 상승 중이다.
1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SH에너지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63원(7.09%)오른 951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정부는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민관워킹그룹이 작성한 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해당 안에 따르면 1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당시 2030년 기준 적정 원전비중 41%를 2035년 기준 22~29% 수준으로 낮춰잡을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SH에너지화학은 해외에서 셰일가스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원전 비중이 줄면 셰일가스로 인해 LNG복합화력발전 및 민자화력발전 비중을 늘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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