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티웨이항공은 일본 남단의 사가와 최북단의 삿포로 취항을 기념해 특가항공권을 14일 판매한다.
온천의 도시 사가항공권은 편도가 9900원(총액운임 6만2600원), 1만4900원(6만7600원), 1만9900원(77,600원)에 제공된다.
눈의 도시 삿포로는 4만9000원(10만1700원), 7만9000원(13만1700원), 9만9000원(15만1700원)에 판매된다.
취항 특가 이벤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각 운임별 좌석 제한이 있으므로 예매를 빨리 할수록 더 저렴한 운임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골프 천국이자 온천의 도시 사가는 국내 항공사 최초 정기편 개설 노선으로 12월20일부터 주 3회(수,금,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14시50분에 출발해 사가에 16시10분에 도착한다. 사가에서는 오후 5시10분 출발해 오후 6시30분 인천에 닿는다.
눈의 도시 삿포로는 12월23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12시10분에 출발해 삿포로에 오후 3시 도착한다. 삿포로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해 오후 7시 인천에 내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일본의 상반된 두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을 참조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