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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美 재정합의 기대감 영향에 이틀연속 상승…英 0.78%↑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연방정부 일시폐쇄(셧다운) 문제와 부채 한도 증액 협상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에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78% 오른 6480.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0.29% 상승한 8710.78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10% 내린 4213.83으로 장을 마쳤다.

비록 전날 회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부채 상한 증액을 위한 성과를 내지 못했으나 이날 안으로 합의안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6주간 연방정부 부채 상한을 늘려 국가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일시 차단하자는 방안을 공식 제안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투자회사 알파리의 크레이그 얼램 애널리스트는 "최선의 해결책은 아니지만, 미국 공화당이 6주간 부채 상한을 늘리자고 제안한 뉴스에 유럽 증시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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