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군정업무 점검하고 새로운 도전 시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주요업무를 재점검하고 풍요로운 함평 건설을 위한 사업계획 발굴을 위해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정시책 등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병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별로 올해 성과와 반성, 내년도 신규 사업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해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생활환경, 고령화로 지역경기가 좀처럼 되살아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동함평산단 조성 총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또 ‘산업과 복지가 조화로운 행복한 삶’, ‘6차산업 발굴 및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년도 군정추진 목표로 삼고, 친기업 환경조성·경관작물 및 대체작물 개발·지역자원 연계 통합서비스 제공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례적이거나 예산을 낭비하는 사업은 최소화하는 한편, 주요 사업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검토를 통한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시책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신규 사업들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확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채대섭 기획감사실 기획정책담당은 “주요업무보고회는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 건설을 위해 올해 주요 군정업무를 점검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자리”라며 “추진 중이거나 새로운 시책업무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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