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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가 돌아온다'…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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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가 돌아온다'…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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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티아라가 돌아온다.'

티아라는 10일 정오 새 미니앨범 '어게인(Again)'을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이들의 컴백은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멤버 변화로 인한 새로움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한층 성숙했기 때문이다.


티아라는 지난 7월 아름의 솔로 전향을 발표했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화영이 팀을 떠난 이후 처음 맞는 변화였다. 그리고 이번 앨범은 다시 '6인 체제'로 변신한 티아라의 공식적인 활동 재개다.

새로운 걸음을 내딛기 위해 티아라 내부적으로도 변화가 있었다. 바로 큐리가 소연에게서 리더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 다섯 번째 리더직을 수행하게 된 큐리는 '다시 시작'이라는 의미를 굳게 다지고 있다.


음악에서도 변화가 있다. 이들의 새 미니앨범에는 '넘버나인' 이외에는 댄스음악이 담겨 있지 않다. 그간 독특한 댄스 음악으로 팬들을 만났던 티아라로서는 '감성 사냥'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셈이다.


실제 티아라 멤버들은 이러한 시도들이 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해 하고 있다. 이들은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앨범이 공개 된 후 음악적으로 변화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그간 숱한 사건 사고들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온 티아라. 과연 이들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음악 팬들의 기대는 최고조에 이른 상태다. 티아라는 10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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