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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야쿠르트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가족무대에서 '건강체중 3.3.3 비만탈출 한마당'을 개최하고 저소득층에 '사랑의 쌀' 9t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시민 3000명이 3개월간 몸무게 3㎏씩을 감량하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의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한국야쿠르트가 감량한 체중 1㎏당 쌀 1㎏을 기부하는 것으로 9t의 쌀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계획한 인원의 2배에 가까운 5812명이 참여했고 총 9583㎏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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