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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중국 국영방송 CCTV1 통해 전역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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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미스터피자가 중국 국영 방송인 CCTV1를 통해 중국 전역에 소개됐다.


MPK그룹이 운영하는 피자브랜드 미스터피자는 9일 퍼포먼스팀인 드림팀이 지난 6일 중국 CCTV1 국경절 특집 프로그램인 ‘중국 기네스의 밤’에 출연, 미스터피자를 중국 전역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CCTV1의 ‘중국 기네스 밤’은 각종 기네스북 신기록 도전 장면을 방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 미스터피자 드림팀은 30초간 도우를 어깨 위로 굴려 왕복하는 횟수를 측정하는 부문에서 세계 기록에 도전했다. 이날 35회 기록을 달성해 기존 기네스 기록(37회, 미국 토니, 2006년)을 깨는 데는 실패했지만 11분 동안 도우 퍼포먼스쇼와 피자 시식 등을 통해 미스터피자를 중국 전역에 알렸다.

특히 MC는 ‘한국에서는 이렇게 수타를 통해 피자를 만드나?’라는 질문을 하는 등 미스터피자의 100% 수타 방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드림팀은 관객 앞에서 도우 모양의 수건으로 수타법을 연습하는 모습을 직접 선보이며, 미스터피자의 수타 피자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알렸다. 방송의 마지막에는 드림팀과 함께 MC, 방청객 모두가 피자를 나눠 먹으며 싸이의 ‘젠틀맨’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추는 모습이 방영됐다.


김상호 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중국 CCTV1 출연은 중국 내 미스터피자의 인기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이번 방영을 통해 더 많은 중국인이 미스터피자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스터피자는 중국 내 인기를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트와 결합한 음식 한류 열풍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중국 전역에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최고의 음식평가 사이트인 따중덴핑이 뽑은 인기음식점 TOP 50’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중국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하이에 오픈한 4개 매장 모두 월 1억2000만~1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인기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MPK그룹은 5년내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열어 중국에서도 피자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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