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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글날인 9일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 서울·경기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강원동해안에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동해안과 경상남도에서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기상청은 "동해상은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낮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이라며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나스는 이날 새벽 동해쪽으로 빠져나가 오후쯤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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