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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ELS 발행액 6.8조..전분기대비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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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ELS 발행액 6.8조..전분기대비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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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올해 3·4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전분기 대비 40% 가까이 급감했다. 상반기 ELS의 발행이 급증했으나 주식시장 정체로 조기상환이 지연되면서 재투자 여력이 줄어든 데다, 국·내외 시장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펀드와 주식관련 상품에 대한 투자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ELS 발행금액은 전분기 대비 39% 감소한 6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3조2453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47%를, 사모발행은 3조6347억원으로 발행금액의 53%를 차지했다. 특히 사모 발행액은 전분기대비 46% 크게 줄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올들어 기관 및 고액자산가 중심으로 ELS 투자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원금보전형태별로는 원금비보전형이 4조991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72%를, 전액보전형은 1조8317억원으로 27%를 차지했다. 전액보전 ELS는 전분기 대비 절반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는 주식시장의 정체와 변동성 하락으로 원금보전형 ELS의 수익률이 크게 낮아짐에 따라,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는 원금비보전형 ELS를 선택하려는 성향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을 살펴보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89.1%를,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9.0%를 차지했다.


증권회사별 ELS 발행금액은 대우증권이 9555억원으로 13.9%를 차지했고, 이어 우리투자증권(8900억원), 신한금융투자(6715억원)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ELS 발행 상위 5개 증권회사의 비중이 전체 발행금액의 52%를 차지했다.


ELS 상환액은 5조306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중도상환금액이 급증한 반면 조기상환금액은 감소했다. 특히 동양증권 발행 ELS에 대한 중도상환이 9월 할달간만 844억원에 이르며 10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이 1조1520억원으로 22%를, 조기상환이 3조4631억원으로 65%를, 중도상환이 6914억원으로 13%를 차지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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