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인선이 영화 '한공주'의 GV를 위해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정인선은 오는 9일 부산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열리는 '한공주'의 GV에 이수진 감독, 배우 천우희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공주'는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서 상영 중이다.
영화 '한공주'는 불미스런 사고 이후, 전학을 간 여고생 한공주가 새 학교에서 아카펠라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 정인선은 공주의 노래 실력을 가장 먼저 알아보고 아카펠라 동호회 활동을 권유하는 은희 역할을 맡았다.
그는 밝은 성격의 은희 캐릭터가 자신과 많이 비슷해 더욱 애착이 갔다며 드라마 '빠스껫 볼'의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GV참석에 선뜻 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인선은 오는 21일에 케이블채널 tvN에서 첫 방송하는 '빠스껫 볼'에서 아버지를 잃고 힘들게 살아가지만, 당당함을 잃지 않는 청계천 수표교의 거지꼬맹이 홍벼리 역으로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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