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컴투스가 이틀째 약세다. 게임빌로 인수된 것에 대한 시너지보다 실적에 대한 우려가 더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42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대비 1.84% 하락한 2만6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6300원(-3.13%)까지 떨어졌다. 컴투스는 전일에도 장초반 9% 이상 올랐다가 하락세로 돌아서 5.73%나 떨어졌다.
컴투스 인수를 발표한 게임빌은 전일대비 0.69% 오른 5만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2개 게임사의 M&A가 중장기 시너지를 낼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지속되는 실적 우려를 만회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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