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수도 10배 성장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위메프(대표 박은상)가 창립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하며 10월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위메프가 내놓은 구체적인 성과를 보면 2010년 10월 대비 현재 월 거래액은 35억 원에서 850억 원으로 24배 이상 성장했고, 회원수는 10만명에서 911만 명으로 무려 91배가 증가했다. 웹사이트 방문자 수는 일일 10만명 수준에서 100만명을 돌파하며 10배가 증가했다. 40여 명으로 출발한 직원 수는 800명을 돌파하며 중견기업의 규모를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창립 3주년을 맞은 위메프는 재도약을 한다는 계획이다. 10월 한 달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는 위메프는 ▲5% 포인트 적립 ▲200% 최저가 보상 ▲9700원 이상 무료배송 ▲매일 슈퍼딜 진행 등의 프로모션으로 고객 혜택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이승기, 이서진을 필두로 한 대대적인 TV 광고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위메프의 혜택을 알리겠다는 것이 목표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가장 먼저 내실을 튼튼히 다지고 가장 앞장서서 실질적인 소비자 직접혜택을 만들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최근 시작한 ‘절대우위 위메프’ 캠페인을 시작으로 반드시 ‘언제나 최저가 위메프’로 기억되는 차세대 대한민국 유통채널이 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