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걸그룹 달샤벳 멤버 우희가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우희는 인기 웹툰 '무한동력'(원작 주호민)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SNS 드라마에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우희는 극중에서 한원식(안내상 분)의 딸이자 '수자네 하숙집'의 실세인 고3 수험생 한수자 역할을 맡았다.
특히, 우희는 5년 전 엄마를 여의고 아빠와 동생을 돌보며 사실상 대학입시보다 등록금 마련이 더 큰 고민이지만 누구보다 아빠를 지지하고 존경하는 딸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우희는 "첫 연기 도전이라 무척 걱정이 앞섰지만,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열심히 배우면서 촬영을 잘 마친 것 같다. 한수자 역할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SNS 드라마 ‘무한동력’은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달리는 취업준비생 장선재(임슬옹 분)가 하숙집 주인 한원식을 통해 꿈과 희망을 되찾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우희가 속한 달샤벳은 다음 달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 중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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