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제 24호 태풍 '다나스(DANAS)'의 북상으로 8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도는 태풍 '다나스'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고, 그 밖의 지방은 비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서울 낮 기온은 최고 21도, 춘천 21도, 대구 22도, 광주는 25도까지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 해상과 동해 전 해상, 서해 남부 해상에서 2.0~7.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2.5m로 일겠다.
서울, 경기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서는 저녁에 점차 비가 그치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서는 9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는 만큼, 기상청은 산사태, 축대붕괴,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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