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로부터 86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 지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013년 2차 에코마일리지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86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서울시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5개 자치구별 구민의 에코마일리지제도 가입 실적과 제도 홍보활동 등을 평가한 결과다.
![영등포구, 에코마일리지사업 최우수구 선정](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3100716014908329_1.jpg)
영등포구는 대상기간 동안 구 홈페이지와 전광판, 구 소식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이 제도를 홍보했고 2만여 명의 주민의 가입이라는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구는 그간 온실가스 배출을 감량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왔고, 그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주도하는 시민 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도를 홍보 및 장려해왔다.
각 동 주민센터에 에코마일리지사업 담당자를 선정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초등학교를 방문해 에너지 절약 홍보와 함께 에코마일리지제 가입 참여를 독려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에코마일리지제도 등 에너지 홍보 캠페인 활동에 대해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제도를 알렸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에코마일리지제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덕분에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다각화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환경과(☎2670-346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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