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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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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IEF 2013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한중 청소년의 문화교류를 위한 장인 ‘IEF 2013 성남’은 지난 2004년 개최한 CKCG(China Korea Cyber Game)가 2006년 IEF로 명칭을 바꾸고 재출범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중 게임 산업 관련 게임전시회,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인 11일에는 주요 인사의 축사와 한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됐고 12일과 13일, 양일간 한중 본선진출자들의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국가대항전 경기가 진행된다.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 11일 개막  달샤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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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Ⅱ: 군단의 심장, 카운터스트라이크 등이다.


현장 관람객을 위해 아마추어 온라인, 모바일 게임 대회를 진행, 경기 종료 후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LOL 경기에는 지난달 29일 치러진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마추어 팀인 소닉(이규호 박재민 배성민 김도엽 양승빈)이 시드권을 배정받은 프로팀 제닉스스톰(신진영 오동현 이종범 김한샘)과 함께 본선에 나가게 됐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경기는 '프로젝트kr(이성재 강근철 박민석 김민수 정범기)'과 ‘KIN(황준호 박정현 김성훈 김현우 김강민)'이 예선 1~2위로 통과, 한국 대표로 본선무대에 나간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총 8000만원이이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사)IEF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남경필, 이광재), 한국콘텐츠 진흥원(원장 홍상표)이 공동추최 한다.

성남 국제게임페스티벌 11일 개막  엠블랙


행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프로게이머 중심의 여타 e스포츠 국제대회와 달리 아마추어 게이머들도 함께 참여한다"며 "전 세계 청소년 교류의 장의 형성과 건전한 게임 문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김현욱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엠블랙, 달샤벳, 아웃사이더, 와썹, 빅스타 등 K-팝스타들과 중국의 아이돌 스타가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아시아경제팍스TV(www.paxnet.com)과 KBS조이(http://www.kbsn.co.kr/joy/)를 통해 녹화 중계로 방송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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