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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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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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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까지 중외공원 일원서 개최"
"‘남도김치,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체험행사 등 총 54종 프로그램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해 20회를 맞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남도김치,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전시, 경연, 공연, 체험행사 등 총 5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성년이 되는 올해 김치축제는 지난 9월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한 사전 특별행사와 세계한상대회 기간과 연계해 10월말 진행하는 특별 전시 행사를 별도로 준비해 성년을 기념하고 축제 규모를 확대해 운영했다.

개막일인 5일 두산 벨라(Dusan Bella) 주한 슬로바키아 대사 등 국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주군의 태양’에 출연하는 중견배우 이종원씨, 박기태 VANK 단장과 김치버스팀 리더 류시형씨가 함께 개막식에 방문해 팬사인회를 열었다.

시민과 함께 하는‘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개막


김치축제장에서 만나는 ‘남도 김치 큰장터’에서는 광주·전남의 명품김치들이 총출동해 맛깔스런 김치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큰 장터를 이용하는 김치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를 증정하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김치명인식당’에서는 그동안 축제가 배출한 김치명인들이 매일 1명씩 참여해 그날은 해당 명인의 김치를 종일 맛볼 수 있다.


올해 20회를 맞는 김치축제는 ‘남도김치, 세계로 날다’의 주제와 ‘김치 비상’을 슬로건으로 김치 세계화와 산업화를 목표로 향후 김치축제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그동안 성원해준 시민들과 방문객을 위한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시민릴레이 2013 개막초청 이벤트’를 통해 그동안 2013명에게 전화릴레이 추천 방식으로 선정한 광주시민을 개막행사에 초대해 20회의 의미를 더한다.

시민과 함께 하는‘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개막


올해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은 ‘김치오감체험관’으로 다른 축제장과 다르게 다양한 김치와 김치요리를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있는 공간을 대폭 확대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무대를 꾸미는 ‘자치구 시민한마당’을 예년보다 풍성하게 마련하고,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매일 밤 대규모 공연을 열어 가을밤 축제의 장을 펼친다.


첫째 날, 전국 최초 중국어방송 개국을 축하하기 위한 개그맨 김기열의 사회로 가수 설운도, 김상배,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GFN 영어방송 외국인 가요제’를 개최한다.


둘째 날에는 세계무대를 꿈꾸는 광주의 뮤지션들이 경합하는 ‘2013 G-POP 페스티벌’ 결선과 ‘빛고을 가요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김수희, 박진도, 달샤벳, 황민우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여 축하마당을 펼친다.


셋째 날 한·중 아트서커스 공연, 넷째 날 아시아민속음악단&포크 음악회가 열리며, 다섯째 날에는 폐막특집으로 북한출신 예술인들이 펼치는 평양민속예술단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민과 함께 하는‘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개막


‘김치디자인산업관’에서는 김치산업의 미래를 디자인으로 들여다보고 특별공모를 통해 모아진 20회 김치축제의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다.


‘김치에 관한한 내가 최고다’라는 전국의 김치 마니아들이 열전을 벌이는 ‘김치명인 콘테스트’와 ‘외국인을 위한 김치퓨전요리 콘테스트’가 6일과 8일에 각각 펼쳐지고, 김치명인과 푸드스타일리스트에게 배우는 김치아카데미가 운영된다.


그 외에도 김치키즈파크, 김치왕 룰렛게임, 김치공예 체험방, 김치스마일탈 만들기, 김치쿠키 만들기 등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많은 체험행사가 상설 운영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참여와 호응이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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