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컴투스는 최대주주인 이영일씨 및 특수관계인 9명이 보유주식 215만5813주(지분율 21.37%)와 경영권을 게임빌에 700억원 규모에 양도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인수대금은 주식매매계약 체결일에 인수대금 5%를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거래 종결일에 잔금으로 최종 인수대금의 90%를 지급하게 된다. 나머지 5%는 거래종결일로부터 1년 후에 지급한다.
컴투스 측은 "주식매매계약은 양해각서 체결후 5주 이내에 체결할 것"이라며 "주식이전은 거래종결일에 이뤄질 예정이고 양해각서 체결 후 3주간 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매도인과 매수인 합의에 따라 조정 가능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