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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물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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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2013년 4분기, 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쏟아진다. 서울 강남구 ‘래미안 대치청실’을 비롯해 서초구 ‘신반포1차 e편한세상’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강남권 재건축 물량이 눈에 띈다. 또한 올해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위례신도시와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경기도 안양 평촌, 안성 등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4분기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사업장은 총 50곳(임대·오피스텔 제외)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총 19곳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곳 늘어난 수치다.

신경희 포애드원 팀장은 “추석 후 분양시장은 물론 일반 매매시장도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입지여건이 좋은 알짜 단지가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며 “특히 올해까지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양도세 등 세제 혜택도 있어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에서는 삼성물산이 오는 11월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청실’을 분양한다. 지하4층, 지상18~35층, 17개동으로 59~151㎡ 총 1608가구 중 16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3호선,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인 데다 대도초교, 대치초교, 숙명여중·고교, 단국대부속 중·고교 등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단지에 걸맞게 고급스럽고 넓은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대림산업도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한신1차를 재건축해 1487가구 중 59∼230㎡ 667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신반포로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이르면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재건축 분양도 나온다. 총 3658가구 중 59~192㎡ 943가구가 일반분이다.


청약 광풍을 몰고 왔던 위례신도시에서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11월께 나온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A2-11블록에서 분양하는 ‘위례 래미안e편한세상’은 75~84㎡의 중소형으로 총 1545가구 모두 일반분이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있어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지하철 8호선 우남역 역세권에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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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지하2~지상32층, 10개동, 59~96㎡ 총 1459가구의 대단지다. 대지면적만 25만5000여㎡로 사업비 1조200억원에 달하는 스마트스퀘어의 배후주거로 관심을 끈다. 스마트스퀘어에는 LG유플러스, 프로텍, 휴비츠 등 각종 IT와 BT관련 기업이 들어오기로 확정돼 이들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안성시에는 2009년 후 4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신동해개발AMC은 10월초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 ‘안성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2~지상20층, 총 2320가구의 대단지로 전체 가구가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59㎡는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와 3.5베이 등의 혁신 평면을 갖춘 타입도 선보일 계획으로 77㎡에는 대학생이나 1∼2가구의 직장인들에게 임대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특화공간도 조성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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