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자동차용품 기업 불스원은 실내환경 전문기업인 에코미스트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불스원은 이에 따라 자체 에어케어 관련 지식과 제조기술에 에코미스트의 실내환경케어 노하우를 더해 제품력과 기술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에코미스트도 불스원의 에어케어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 보다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김진구 에코미스트 신임 대표는 “불스원의 지원으로 고품질의 제품 개발과 천연향기 마케팅 및 기록물 보존물 분야 등 다양하고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미스트는 1996년 실내세균·곰팡이·취 등을 제거하는 실내환경 개선을 비롯해 천연향기 전문회사로 출발,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한 소독장치와 약제·책 소독기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온 종합 실내환경 기업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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